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톈진 항구 폭발 사고 (문단 편집) == 원인 == 사건이 일어난 초기의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1차적으로 '루이하이 국제물류유한공사'의 적재 야적 컨테이너에서 위험한 화학물질(자세한 내용물에 대한 정보는 없다.)이 터져서 화재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주변의 기름 저장고에 불이 옮겨붙어 초대형 폭발이 두 번 일어났다고 언론사에서는 보고 있다. 구체적인 폭발 원인 및 그 과정에 대해서는 언론사마다 조금씩 다르다. 기름 저장고가 아닌 1차 폭발 관련 업체의 물류창고라는 이야기도 있다. 이 '루이하이(瑞海) 국제물류유한공사'는 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물류회사로 2013년의 안전 검사에서도 컨테이너 5개가 '''안전 불합격'''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한다. 이후 해외 전문가들의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4&oid=001&aid=0007792438|분석]]에 의해 [[소방관]]들의 초기 화재 진압이 대형 2단 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. 창고에는 [[청산가리|시안화 나트륨]], [[질산암모늄]], [[질산칼륨]], [[탄화칼슘]]이 저장되어 있었는데,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창고에 뿌린 물이 대량 저장된 탄화칼슘[* 흔히 카바이드라고 부른다. 카바이드는 금속과 탄소의 화합물의 통칭이지만 그중에서 특히 공업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칼슘 카바이드를 흔히 간단히 카바이드라고 부른다. 칼슘 카바이드는 물과 반응해서 가연성 기체인 [[아세틸렌]]을 형성한다.(CaC,,2,, + 2H,,2,,O → Ca(OH),,2,, + C,,2,,H,,2,,)]과 만나 1차적으로 TNT 3t급의 대형 폭발을 일으켰고, 그 후 질산암모늄으로 TNT 21t급 초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라는 설이다.[* 보통 대형 폭발사고가 난 경우, 주범은 질산암모늄인 경우가 많다. 실제 [[텍사스 시티 폭발 사고|1947년 미국의 텍사스 시티에서 발생한]] 3.2kt (3,200t) 규모의 폭발사고의 원인도 질산암모늄이였다.] 만약 이것이 실제 원인일 경우 위의 기름 저장고에 의한 폭발론은 부정되며,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러 다가간 시점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 설명되는데, 안타깝게도 소방관을 희생시킨 폭발이 소방관에 의해 일어났다는 비극이 될 수 있다. [[웨스트 비료공장 폭발 사고]] 때도 비슷한 원인으로 많은 소방관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물을 뿌리면 폭발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교육, 그리고 화재현장에 이러한 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.[* 비슷한 예로 [[숭례문 방화 사건]]이 있다.] 다만 이 사고에서 희생된 소방관 대부분은 국가 공무원이 아니라 비정규직(계약직)이었으며, 공무원 소방관에 비해 화재에 관한 교육을 심도 있게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. 참고로 중국의 소방인력은 행정부서에 소속된 게 아니라 '''인민무장경찰 소속'''이다. 즉 초동대처 인력이 제대로 된 소방조직 인력이 아니라 유한공사 내부에서 굴리던 자체 소방대였다는 얘기.[* 이런 경우는 세계적으로 많으며 한국에도 소방청 외에 대규모 사업장(조선소 등)에는 자체 소방인력이 있다.] 사건 6개월 이후에 나온 중국 특별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, 폭발 원인은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[[니트로셀룰로오스]]가 가수분해 등의 화학작용으로 열을 내면서 폭발했다는 게 드러났다. 이후 질산암모늄에 불이 옮겨붙으며 2차 폭발이 일어났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01/0011794888?sid=104|#]] 이 항구 폭발 사고가 [[지진]]을 연상케 하고 있으나, 실질적으로는 지진이 아닌 굉음을 일으키는 거대한 폭발로 판명하였으며, 중국지진센터에서도 폭발 사고가 쉽게 감지되었다. 따라서 이 폭발 사고를 지진으로 빗댈 경우 리히터(또는 모멘트) 규모 2.3~2.9로 해당하는 수치이다. 다만 사고 지점에서 약 160km 이격한 베이징에도 굉음, 충격파 등이 감지될 정도로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